전체 글19 피그말리온 효과와 연구 그리고 활용 1. 피그말리온 효과 - 그리스 신화 속에 등장하는 피그말리온은 조각가이다. 그는 상아(코끼리 뿔)로 만든 조강상에 '갈라데아' 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아름다운 옷도 입혀주었다. 또한 비싼 장신구를 걸어주고 꽃을 선물하며 자신이 조각한 작품을 살아있는 여인처럼 대했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피그말리온은 사랑의 신 '아프로디테'에게 자신의 조각상이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 기도에 감동한 아프로 디테는 조각상을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다. 이렇듯 스스로 자신의 미래에 잘 될거라는 암시를 걸어 그 일이 실제 일어난 거 같은 효과를 얻는 것을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한다. 이 효과를 좀 더 구분해 보자면 피그말리온 효과는 타인의 기대가 원동력이며 '피그말리온 필라시보 효과'는 자신의 지속적인 .. 2023. 1. 19. 고슴도치 딜레마와 디드로 효과 1. 고슴도치 딜레마란? - 고슴도치 딜레마란 심리학 표현은 1851년에 작가 쇼펜하우어에 의해 처음 등장한다. 고슴도치들은 체온이 떨어지면 서로 모여 따뜻하게 하는 습성이 있는데, 그러면 서로의 가시에 찔리기 때문에 일정한 범위 내에서 서로 그 이상 다가갈 수 없게 된다. 그러나 추위가 계속되니 고슴도치들은 다시 한번 또다시 한번 모이게 되지만 결국 같은 일만 반복할 뿐이다. 그렇게 모임과 멀어짐을 반복하던 고슴도치들은 결국 최소한의 간격을 두는 것이 최고의 수단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이와 같이 인간 사회의 필요로 인하여 인간이라는 고슴도치들이 모이게 되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인간의 가시 같은 서로의 공격본능은 서로에게 상처 입힐 뿐이다. 그래서 인간들은 서로의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예의라는 .. 2023. 1. 19. 도박사의 오류와 휴리스틱 1. 도박사의 오류 - 도박사의 오류란 붉은 구슬과 검은 구슬을 차례대로 뽑는 게임에서, 연속해서 10번 연속하여 붉은 구슬이 나오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다음번에는 검은 구슬이 나올것이라고 예상하고 베팅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11번째 구글을 뽑아도 붉은 구슬과 검은구슬의 확률은 각각 50:50이다. 10번 연속 같은 구슬을 뽑았어도 11번째 다른 구슬을 뽑을 때는 아무 영향을 주지 못한다. 이게 바로 도박사의 오류이다. 현실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주 보게 된다. 주식이나 부동산이 연속해서 계속 떨어지면 다음에는 오를 것 같아 베팅하는 사람들도 여기에 속하게 된다. 또한 한국사회에서 계속해서 아들을 낳으면 다음에는 딸이라고 믿는 경우도 있다. 전쟁에서 폭탄이 떨어.. 2023. 1. 17. 요나 컴플렉스 & 제로리스크편향 1. 요나 콤플렉스란? - 요나 콤플렉스는 미국의 심리학자 매슬로가 주장한 심리학 현상이다. 매슬로는 요나 컴플렉스를 이렇게 표현했다. "우리는 가장 완벽한 순간과 조건 아래에서도 변화를 두려워하고, 크게 용기를 낸다고 해도 상상하는데 그친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이러한 가능성을 몹시 추앙한다." 즉, 요나 컴플렉스는 일종의 '성공했을 때의 두려움' 또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자신의 능력을 과소 평가하며 성장을 회피하는 심리현상이다. 요나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은 성경에 나온 기록 때문이다. 성경 속에서 요나는 니느웨라는 도시로 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게 된다. 그 도시가 죄악으로 가득차가 하나님이 그 곳을 심판 하실 거는 말씀을 전하라는 것이었다. 이는 본래 얻기 어려운 사명인 동시에 높은 명예.. 2023. 1. 16.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