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리뷰

알라딘, 나도 같이 소원을 빌고 싶다.

by 케이럽 2023. 1. 10.
반응형

알라딘

1. 알라딘 줄거리

 - 바다 위의 작은 배 안에는 4명의 가족이 있다. 큰 배를 부러워하는 아이들에게 아버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기로 한다. 바로 요술램프 이야기이다. 그러면서 영화는 시작한다. 

아그라바 왕국에는 알라딘이라는 도둑이 있었다. 비록 길거리에서 소매치기를 하고 있지만 마음은 따듯한 사람이다. 아그라바 왕국의 공주 재스민은 어느 날 길거리에서 배고픈 아이들에게 빵을 나눠주다 도둑으로 오해받게 된다. 그러한 재스민을 알라딘이 도와주고 함께 도망치며 자신이 사는 곳으로 안내한다. 재스민은 공주가 아닌 시녀로 소개하고 알라딘과 재미있는 대화를 나누게 된다. 그러나 팔찌가 없어진 사실을 알게 된다. 재스민은 알라딘을 도둑으로 오해하게 된다. 사실은 알라딘이 아닌 그의 원숭이가 훔쳐간 것이었다. 그렇게 공주는 오해하며 궁으로 돌아간다. 궁으로 돌아간 재스민은 외국왕자의 호의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녀는 마음에 들지 않는 남자와 결혼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알라딘은 그녀에게 팔찌를 돌려주러 가지만 감시하는 사람들이 많아 다음을 기약하며 돌아가게 된다. 돌아가는 길에 재상에게 잡히게 된다. 그는 알라딘을 이상한 곳으로 끌고 간다. 거기서 그에게 굴로 들어가서 램프를 가져오면 큰돈을 주겠다고 약속한다. 그곳에서 아무것도 건드리지 말고 오직 램프만 들고 나오라고 당부한다. 램프를 찾으러 간 알라딘은 마술 양탄자를 발견하고 구해준다. 램프를 얻는 것과 동시에 원숭이가 보석을 취하면서 동굴이 점점 무너지게 된다. 하지만 램프의 힘으로 알라딘은 동굴에서 살아 나오게 된다. 

2. 결말

 - 밖으로 나온 알라딘은 램프에게 세 가지 소원을 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래서 첫 번째로 재스민공주에게 어울리는 왕자로 만들어달라고 소원을 빈다. 그렇게 재스민을 만나게 된 알라딘은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인 양탄자를 타고 세상을 날아다니게 된다. 이때 나오는 ost 인 ' a whole new world'는 정말 최고의 ost 중 하나인 거 같다. 다음날 자파가 알라딘을 알아보고 그를 함정에 빠트린다. 바로 바다에 빠트리는 것이었다. 그곳에서 정신을 잃은 알라딘은 램프의 요정이 자신의 의지로 알라딘을 살리게 된다. 이게 두 번째 소원이었던 것이다. 그렇게 살아난 알라딘은 왕의 되고자하는 자파의 계략을 쳐부순다. 공주의 마음을 얻은 그는 끝까지 사람을 속이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지니는 그건 옳지 않다고 말한다. 그러던 중  자파에게 램프를 뺏기고 왕궁이 위험에 처한다. 자파의 첫 번째 소원은 왕으로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다. 두 번째 소원은 강력한 마술사로 만들어 달라고 하며 공주와 결혼하려고 한다. 세 번째 소원 때는 알라딘이 자파를 설득한다. 그렇게 자파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가 되길 소원을 빈다. 바로 램프의 요정이 된 자파는 속박당하며 자유를 잃게 된다. 모두를 구한 알라딘은 마지막 소원으로 지니에게 자유를 준다. 그러고 다시 도둑의 모습으로 돌아온 알라딘은 조용히 떠나려 한다. 하지만 재스민은 왕으로부터 알라딘과 결혼을 허락받고 둘은 행복하게 살게 된다.

3. 후기

- 기대를 하지 않고 봤지만 정말 최고의 영화였다. 동화를 읽을 때 상상했던 그 모습과 최대한 가깝게 배역들을 캐스팅했다. 거기다 재스민공주는 정말 매력적이었고, 윌스미스의 재치와 랩 실력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유치할 거라 생각한 내가 감독에게 미안했다. 특히 이 영화에서 나왔던 노래들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그중에 <Speechless>, <The whole new world>는 단연 최고였다. 한 동안은 이 영화를 생각하며 살아갈 거 같다. 다음 디즈니영화는 어떤 것이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