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 컴플렉스 & 제로리스크편향

요나 컴플렉스

1. 요나 콤플렉스란?

 - 요나 콤플렉스는 미국의 심리학자 매슬로가 주장한 심리학 현상이다. 매슬로는 요나 컴플렉스를 이렇게 표현했다. "우리는 가장 완벽한 순간과 조건 아래에서도 변화를 두려워하고, 크게 용기를 낸다고 해도 상상하는데 그친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이러한 가능성을 몹시 추앙한다." 즉, 요나 컴플렉스는 일종의 '성공했을 때의 두려움' 또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자신의 능력을 과소 평가하며 성장을 회피하는 심리현상이다. 요나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은 성경에 나온 기록 때문이다. 성경 속에서 요나는  니느웨라는 도시로 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게 된다. 그 도시가 죄악으로 가득차가 하나님이 그 곳을 심판 하실 거는 말씀을 전하라는 것이었다. 이는 본래 얻기 어려운 사명인 동시에 높은 명예였다. 그러나 요나는 이 명령을 실제로 받자 명령을 따르지 않고 도망가다 고래 배속에 들어가게 된다. . 그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기를 간절히 원했지만 진짜 기회를 만났을 때는 도망가 버렸고, 또 도망간 후에는 점점 움츠러들어 컴플렉스에 빠지게 된다. 이게 요나 컴플렉스인데 자신의 잠재력을 찾는 것도 피하게 되고, 잘 할수 있는 일도 하지 못하게 만든다. 또 이러한 현상은 일종의 모순된 것으로도 볼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의 내면에 있는 스트레스를 균형 있게 표현하는 역할도 한다. 사람들은 실패만큼 성공도 두려워한다. 성공뒤에 요구되는 책임 때문일 수도 있고, 더 높은 단계에 도달할 실력이 자신에게는 없다고 생각하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안전지대를 벗어나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자기 실현을 할수 있는대신 그 자리에만 머무르는 선택을 하게 된다. 요나 컴플렉스는 전형적인 자기 방어 기제로 우리가 도전하는 것을 방해한다. '시도하지 않으면 실해하지 않고 실패하지 않으면 더 큰 소해를 입지 않을 것이다.'라고 스스로 암시를 걸게 만든다. 

우리 모두에게는 성공의 기회가 있다. 그러나 그 기회를 잡는 것은 소수의 사람들이다. 성공에 이른 사람들은, 그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나컴플렉서를 극복한 사람들이다. 인생에 터닝 포인트를 맞기 위해서는 자신 안에 있는 요나 콤플렉스를 반드시 깨뜨려야 한다. 실패한, 결단을 내릴 사람만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2. 제로리스크편향이란?

 - 리스크란 한국말로 번역하면 '위험'이다. 이 단어만 들어도 우리의 뇌가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라도 되도록 이 리스트라는 것을 피하고 싶어 한다. 이건 우리의 본능이라 어쩔 수 없는 것이다. '러시안룰렛'이라는 게임을 한다고 가정해 보자. 당신이 들고 있는 권총의 회전 탄창 안에는 여섯 개의 탄알이 들어갈 자리가 있다.  당신은 그 회전 탄창을 마치 회전식 추첨기처럼 돌리다가 이마에 겨누고 방아쇠를 당겨야 한다. 여기서 첫 번째 질문이다. 만약 그 탄창 안에 네 개의 탄약이 남아 있다면, 당신은 그 네게의 탄알 가운데 두개를 제거하기 위해서 과연 얼마를 지불 할수 있을까? 또, 만약 권총에 단 한개의 탄알이 들어 있다면 마지막 한 개의 탄알을 제거하는데 아까 비용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불 할수 있을까?대부분의 사람들은 두 번째 경우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하겠다고 말한다. 그렇게 하면 죽을 위험성이 제로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나 또한 선택지에 대한 답은 같은 것이다. 하지만 이 선택은 생존 활률을 놓고 봤을때는 좋지 않은 선택이다. 생존확률을 계산해 보면 첫번째 게임에서는 총알이 네 발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생존 확률은 '6분의 2' 그러니까 33%로 정도이다. 그러나 돈을 내고 두발을 제거한다면 생존 확률은 '6분의 4'로 66%가 가능하다. 즉, 총알 제거 기회로 생존확률은 33% 증가시킬 수 있는 것이다. 두 번째 게임을 살펴보자. 총알이 1발 장전된 게임에서의 생존 확률은 '6분의 5' 그러니까 83%이다. 돈을 내고 한 발을 제거하면 100% 높아진다. 즉, 총알제거로 17%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종종 아주 사소한 나머지의 위험성마저 완전히 제거하려고 종종 엄청나게 많은 돈을 투자한다. 이러한 의사결정이 바로 '제로리스크편향'이라고 한다.